오버추어의 부정클릭 이렇게 확인한다. 오버추어 활용팁
에이스카운터와 로거는 로그분석 전문 업체로서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해 오버추어의 부정클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로거를 통해서 확인한 것입니다.
로거에 로긴하여 오버추어 광고에 대한 분석 자료를 보면, 검색엔진에서 검색한 키워드와 오버추어의 키워드광고가 나오고, 광고를 클릭한 시간과 사이트를 실제 방문한 시간이 나오며, 광고를 클릭한 IP가 공개됩니다.
따라서 특정 IP가 연속적으로 클릭한 경우, 이것은 부정클릭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보면 광고를 클릭한 시간과 사이트를 방문한 시간이 다르게 나옵니다. 정상적으로라면 광고를 클릭하자마자 바로 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므로 둘의 시간은 같게 나와야 하나, 부정클릭의 경우에는 사이트를 방문한 시간이 엉뚱하게도 광고를 클릭한 시간보다 빨리 잡혀서 나옵니다.
로거에서는 방문자를 세션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처음에 방문한 시간을 잡아 놓은 반면, 광고를 연속적으로 클릭한 것은 시간이 뒤로 잡히기 때문에 이런 엉뚱하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결과적으로 로거에서는 총클릭한 횟수, 유효한 클릭 횟수, 중복 클릭 횟수를 보여줍니다. '총클릭한 횟수 = 유효한 클릭 횟수 + 중복 클릭 횟수'입니다.
그럼, 오버추어에서 확인해서 오버추어에서 나오고 있는 클릭횟수가 로거의 유효한 클릭 횟수와 유사하면 정상적으로 부정클릭이 제거된 것일 테고, 오버추어가 유효클릭보다 작으면 재수고(^^;), 오버추어가 유효클릭보다 많으면 부정클릭이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그 자료를 오버추어에 제출하여 환급요청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버추어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로그인 => 보고서 => 검색어 요약 보고서 => 일자 지정'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수가 일치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중요한 점 하나가 간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버추어 보고서상에 나타나는 시간은 태평양 기준 시간으로서 대한민국 기준시간과는 17시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거에서는 디폴트값으로 대한민국 기준시간으로 잡혀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로거에서 기준시간을 태평양 기준 시간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로거의 데이타와 오버추어의 데이타가 거의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오버추어에서는 정상적으로 부정클릭을 제거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는 해도 절대 방심하지는 마시고 자주 비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차가 발생하면 오버추어에 제출해서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제몫은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합시다.